지난 17일 맨시티전서 위협적으로 심판에 항의해 퇴장당한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영국 축구협회(FA)로 3만파운드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사진은 지난 23일 클롭 감독의 모습. /사진=로이터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영국 축구협회(FA)로부터 3만파운드(약 500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지난 27일(한국시각) 영국 방송매체 BBC에 따르면 FA는 "클롭 감독이 지난 17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보여준 행동은 부적절하며 이는 FA E-3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판단해 3만파운드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전했다. E3 규정은 위협적이거나 부적절한 폭력적인 행동을 금지한다.


클롭 감독은 지난 17일 맨시티를 홈인 안필드로 불러들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조치를 받았다. 그는 후반 41분쯤 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맨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와 부딪혀 넘어졌는데 파울이 선언되지 않자 심판에게 언성을 높이며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즉시 사과했다. 그는 "대단히 유감스럽다. 나는 그 상황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며 부끄럽다"며 "조치가 마땅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