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신생기업의 1년 생존율은 각각 65.1%, 66.4%로 신생기업 10곳 중 3곳 이상은 1년도 못 버티고 간판을 내렸다. 광주광역시 전경/사진=머니S DB.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신생기업은 전년보다 감소한 가운데 신생기업 1년 생존율은 각각 65.1%, 66.4%로 10곳 중 3곳 이상은 1년도 못 버티고 간판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기업생명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에서 새롭게 경제활동을 시작해 매출을 내거나 상용근로자를 고용한 신생기업은 2만5587개로 전년(2만6695개)대비 4.3%(1108개) 감소했다.


신생기업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가 발생했던 2015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2019년 신생기업 중 2020년까지 생존한 광주 신생기업의 1년 생존율은 65.1% ▲2년 54.1% ▲3년 41.7% ▲4년 36.6% ▲5년 31.7% 등으로 10곳 중 3곳 이상은 1년도 못견디고 사업을 접었고, 10곳 중 7곳가량은 5년을 못버티고 문을 닫았다.

전남지역 신생기업은 3만2957개로 전년(3만4249개)대비 3.9% 감소했고, 신생기업 1년 생존율은 66.4% ▲2년 54.2% ▲3년 44.0% ▲ 4년 38.3% ▲5년 35.0%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