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후반 추가 시간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 뉴스1

내년부터 국내 축구 대회에서도 중단된 시간에 대해 충분한 추가 시간이 부여된다.

22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KFA)의 이 같은 계획은 지난 21일 열린 2022년 KFA 심판 컨퍼런스에서 내년도 심판 운영 정책을 발표하면서 공표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나타난 세계 축구의 흐름을 받아들이기 위한 방침이다.


FIFA 심판위원회는 선수 교체, 부상, 비디오판독(VAR) 체크, 골 세리머니 등으로 손실된 시간을 추가 시간을 통해 충분히 주도록 했다. 이로 인해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추가 시간이 10분 이상 주어진 경기도 나왔다.

또 선수끼리 몸싸움이 일어날 때에도 접촉의 강도와 속도, 형태에 따라 반칙 기준을 높여 경미한 접촉으로 경기가 중단되는 것을 최대한 막도록 했다.

KFA 심판위원회도 2023년부터 △허비된 시간의 추가 △교체 선수의 의도된 지연행위에 대한 경고처분 △골키퍼가 의도적으로 6초 이상 손·팔로 볼 소유 시 간접프리킥 처분 조항을 확실히 적용하기로 했다.


더불어 △주심을 속이려는 시뮬레이션에 대한 경고조치 △부상을 가장한 시간 지연 행위 불허△팀 임원의 부적절한 태도나 심판에 대한 거센 항의시 경고 또는 퇴장 조치도 엄격하게 적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