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경북 봉화군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평가프로그램(FAPAS)에 참가해 잔류농약 분야, 수질(용수) 분야 분석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우수함을 인증받았다.

23일 봉화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잔류농약(양배추, 감자) 2개 분야와 수질(시안)에 참여해 잔류농약검사에서는 28가지 농약성분 중 EPN(이피엔), Tetradifon(테트라디폰) 성분은'0.0'을, 다른 대부분의 성분에서도 우수한 결과(±1)로 평가를 받았고, 수질 중 시안 검사에서도 Z-Score'1.4'를 기록해 분석 평가의 정확성을 인증받았다.


Z-Score란 FAPAS 평가에 참여한 실험실 간 오차 범위를 산출한 것으로 ±2.0 이내이면 신뢰할 수 있는 적합한 결과로 판정하며 '0'에 가까울수록 분석결과가 매우 정확함을 의미한다.

장달호 봉화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내와 국외 숙련도 시험 평가에서 전문성과 기술력을 입증받았다"며 "봉화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APAS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실시하는 수질, 식품 잔류농약, 영양성분 등 10여 개 분야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며,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전 세계 정부기관, 연구소 및 민간기업 등 매년 3000여 개 분석기관이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