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 선박진수용 설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영업 및 현장설치·시운전 목적으로 자주 방문해야 하는 상황이며, 현재 2~3월에 시운전 및 최종설치가 집중적으로 배정돼 있으나, 해당기술자들의 중국입국이 안되면 납품설비 잔금 수령이 불가하고 중국 고객사에도 선박진수작업 불가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됩니다(전남 조선업 A사)"
전남 조선업 A사를 비롯해 지역 기업들이 중국 방문 단기비자 발급 중단으로 인해 애로를 호소하고 있다.
지역 기업의 대중국 수출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단기비자 발급 중단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국이 한국 국민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중단과 관련 "수출 중소기업 등의 피해 및 애로 파악을 통한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기업애로센터'를 11일부터 긴급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동시에 기업 협단체, 광주전남지역 약 1000개사의 수출기업 대상으로 애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중기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가 공동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종래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은 "지역기업의 대중국 수출비중이 가장 높아 어려움이 예상된다"며"최일선에서 현장의 애로를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