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명이 숨지고 294명이 부상을 입은 10.29 참사가 2월 5일로 100일을 맞이 하는 가운데 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사를 겪은 가족들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려면 온전한 진상규명과 정의가 실현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SNS를 통해 "아침 일찍 아내와 이태원 합동분향소에 조문하고 참사가 일어났던 골목길까지 걸어가 봤다"며 "수원 연화장에서 뵀던 故 김의현 군 어머님도 계셨다. 마음이 부서질 듯 고통스러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슬픔과 고통으로 가득한 유가족분들의 마음은 아직 위로받지 못했다"며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책임감과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유가족분들의 마음이 진심으로 위로받을 수 있는 그 날까지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