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붉은 달이 뜬 밤, 폐쇄병동을 도망친 의문의 존재 '모나'가 낯선 도시에서 만난 이들과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미스터리 펑키 스릴러다. /사진=(주)판씨네마 제공

거장 이창동 감독의 작품 '버닝'(2018년)으로 데뷔와 동시에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밝았던 배우 전종서가 할리우드 데뷔작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을 통해 신비하면서도 순수한 '모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전종서는 데뷔작 '버닝'으로 단숨에 스타의 반열에 오른 뒤 ▲콜 ▲연애 빠진 로맨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몸값 등 다양한 영화와 OTT 작품을 통해 매번 전례 없는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을 탄생시켜왔다. 이번엔 할리우드 데뷔작인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에 노미네이트되며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붉은 달이 뜬 밤, 폐쇄병동을 도망친 의문의 존재 '모나'가 낯선 도시에서 만난 이들과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미스터리 펑키 스릴러다. 영화는 ▲유전 ▲미드소마 그리고 ▲보 이즈 어프레이드까지 함께한 아리 애스터 사단의 촬영감독 파웰 포고젤스키의 참여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뉴올리언스의 밤거리와 모나를 중심으로 한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담아내며 화려하고도 감각적인 영상미를 탄생시켰다. 여기에 EDM과 록을 아우르는 스타일리시한 음악들이 더해져 베니스 영화제 음악상 특별언급(Soundtrack Stars Award - Special Mention), 시체스 영화제 음악상, 제라르메르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음악상 등 각종 음악상을 석권하기도 했다.

전종서는 극 중 특별한 능력을 지닌 의문의 존재이자 순수한 어린아이 같은 면모를 가진 모나 역을 맡아 기존엔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카리스마와 신비한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순수한 존재"라고 소개했을 만큼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에너지와 독보적인 아우라를 기대케 한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실력파 배우 케이트 허드슨, '데드풀'의 빌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에드 스크레인, 연기력 만렙 아역 에반 휘튼, 전설적인 미드 '더 오피스'에서 활약한 배우 크레이그 로빈슨까지 배우 전종서를 중심으로 뭉친 화려한 캐스팅 역시 눈길을 끈다. 오는 3월22일 개봉.


◆시놉시스

붉은 달이 뜨던 밤, 폐쇄병동에서 스스로 탈출한 '모나'(전종서 분)는 일확천금을 꿈꾸는 댄서 '보니'(케이트 허드슨 분), 로맨티스트 DJ '퍼즈'(에드 스크레인 분), 11세의 소울메이트 '찰리'(에반 휘튼 분), 언럭키한 경찰 '해롤드'(크레이그 로빈슨 분)까지 낯선 도시에서 기묘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