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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새엄마 박상아씨의 이중적인 태도를 폭로해 화제다.
지난 11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상아 착한 척 흉내 내는 전우원'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약 20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전씨의 모습이 담겼다.
전씨는 방송 도중 박씨의 모습을 흉내 내며 "(박씨가) 맨날 저희를 내쫓으려 했으면서 사람들이나 가족 앞에서는 '우원아, 우성아' 라고 연기했다"고 밝혔다. 박씨가 의붓아들인 전씨를 평소 차갑게 대하다가 사람들 앞에서만 친근한 연기를 했다는 주장이다.
전씨는 짧은 폭로 후 머리가 아프다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며 "오 마이갓"(Oh my god)이라고 말했다. 이후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젓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새엄마의 전형적인 이중성" "그동안 얼마나 참았던 것이냐" "새엄마는 믿을 수 없다는 게 어느 정도 맞는 듯하다" "차라리 연기를 하지 않는 게 낫다" "사랑해주는 척 연기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티 났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우원씨의 아버지 전재용씨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이다. 전재용씨는 세 차례의 결혼을 통해 2남 2녀를 뒀다. 두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아들 전우원씨·전우성씨, 이후 최모씨와 혼인 중인 상태에서 지난 2003년 탤런트 박상아씨와 중혼해 두 딸을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우원씨는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를 둘러싼 이야기를 연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에 전씨의 친모는 폭로를 이어가는 아들의 신변을 걱정해 비서들의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피력했으나 전씨는 친모의 이 같은 메시지까지 가감 없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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