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는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이하 세큰대), 서구' 운영에 따라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18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세큰대는 서구를 하나의 대학으로 인식해 구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과정별 프로그램 참여 후 일정 조건(전공과목 40시간, 교양과목 60시간)을 수료하면 명예시민학위증을 받을 수 있다.


학과는 시민참여학과, 인문사회학과, 문화예술학과 등 전공학과 3개로 운영하며 구청장이 총장을 맡고 학장, 전공학과장 3명, 강의별 강사를 둘 예정이다. 명예시민학위제를 도입해 전공과목 40시간, 교양과목 60시간의 수업을 이수한 수강생에게 학사과정 졸업증을 발급하고 향후 석·박사과정도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시민참여학과 7개 과정(탄소중립을 위한 슬기로운 감(減)탄생활, 내 손으로 만드는 서구설화 그림책 등) △인문사회학과 15개 과정(행복한 삶을 위한 통섭의 인문학, 사자소학부터 논어까지 등) △문화예술학과 13개 과정(서구! 예술을 만나다, 세계 예술가곡 부르기 등)으로 총 3개 학과 35개 강좌다. 교육장소는 서구평생학습관(화정2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외 2곳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세큰대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가능하고 수강료는 프로그램별 무료~2만원까지,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김이강 구청장은 "세큰대 출범으로 언제 어디서나 모두의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주민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평생교육으로 행복한 서구민이 더욱 늘어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주민이 원하는 모든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