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가 '악플'에 대한 생각을 솔직히 밝혔다. /사진=살롱드립 웹예능 캡처

EBS 인기 캐릭터 펭수가 자신을 향한 악플러들에게 시원한 일침을 가했다.

지난 3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한 펭수는 장도연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가면 악플이 걱정되진 않냐"는 질문에 "'얘 죽지 않았어?', '퇴물 아니야?' 등의 댓글을 많이 본다"며 담담하게 입을 열었다.


펭수는 "사실 퇴물이라는 말도 틀린 건 아니다. 내가 반짝 스타였던 건 맞다"며 "2019년에 활동을 시작했는데 정신 차려 보니 광고 찍고 제야의 종까지 치고 있더라. 나도 신기했다"고 털어놨다. 다만 "반짝이라는 말이 꼭 나쁜 의미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계속 빛나고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악플에 대한 태도는 의외로 단단했다. 펭수는 "그런데 일희일비할 시간이 아깝다"며 "욕보다는 차라리 선플이 낫다. 욕 한 번 시원하게 하고, 그다음엔 좋아해 달라"고 웃어 보였다.

하지만 대화 도중 갑작스러운 '급발진'도 나왔다. 장도연이 "나도 예전엔 악플에 많이 긁혔다"고 말하자, 펭수는 "니들은 뭐 완벽하냐? 거울이나 봐. 내 앞에서 말해"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