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서해 섬을 잇는 여객선 항로 중 인천-백령, 백령-인천, 백령-소청 항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사진은 지난 13일 인천 중구 인천항 부두에 정박중인 어선들. /사진=뉴시스

인천과 서해 섬을 잇는 여객선 중 백령도 항로가 강풍으로 이틀 연속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6일 현재 백령도 항로를 제외한 12개 항로는 정상 운항중이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서해 중부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이날 인천-백령, 백령-인천, 백령-소청 항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백령도 인근 해역에는 바람이 초속 8~15m로 매우 강하게 불고 있고 파도는 최대 3.5m 높이를 보이고 있다.


3개 항로 운항은 지난 15일 풍랑 예비특보로 통제됐다. 이에 따라 이틀 연속 발이 묶인 상태다.

인천-연평, 인천-덕적, 인천-이작 등 12개 항로 여객선 15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를 맞아 16일 4500명, 17일 3000명, 18일 4000명이 연안여객선을 타고 인천과 섬을 오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