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과거 전 여자친구 폭행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에는 'B급 청문회 리부트' 14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김현중과 박효준이 출연해 최성민, 남호연, 김승진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남호연은 김현중에게 "과거 약간의 폭행 시비가 있었다, 공교롭게도 여성분과 폭행 시비에 연루돼서 기사가 많이 났다"며 이야기를 건넸다.
김현중은 "(상대를) 밀친 상황에서 그것도 폭행이라고 인정하니 약식 500만원이 나온 것"이라며 "그 정도는 내겠다고 했는데 일이 그만큼 커질 줄 몰랐다"고 했다.
최성민은 김현중의 이야기를 듣고 "그게 무죄와 무혐의가 나왔다"라며 "근데 그 판결을 모르는 사람이 많더라"라고 하며 "그분이 돈도 요구했다는데 16억 정도 요구했다는 얘기가 있더라"라고 전 여자친구와의 법적 분쟁에 대해 언급했다.
김현중은 "당시엔 변호사분이 일을 처리해서 모르겠다"라며 "무죄 받기까지 오래 걸렸고 얻은 것도 잃은 것도 없다"라고 털어놨다.
김현중은 "억울하냐"는 물음에 "안 억울하다"라고 답했다. "연예인은 무죄가 무죄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라고 부연했다.
후회되는 것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엔 "있다. 하지만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안다"라며 "저는 과거를 회상하지 않고 앞으로 살아갈 미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김현중은 1986년생으로 2005년 SS501의 리더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9년에는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드림하이',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그러던 중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A 씨와 관련한 논란과 소송으로 구설에 오르며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