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국내 최대 배터리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행사에 5년 연속 참가하고 있는 고려아연은 이번 전시회에선 이차전지 소재뿐만 아니라 첨단∙방위산업 필수 소재인 전략광물 생산 기술력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 부스는 ▲이차전지 소재(동박·황산니켈·전구체) 밸류체인 디오라마 ▲전략광물 ▲미국 통합제련소 ▲52년 기술력 ▲회사소개 ▲히스토리&글로벌 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대형 LED 스크린도 부스 좌·우측·상단에 배치된다.
전시 부스 중앙부엔 밸류체인 디오라마가 배치된다. 황산니켈·전구체·동박 등을 생산하며 유기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는 고려아연 이차전지 소재사업 밸류체인을 담았다. 디오라마 주위에는 동박존, 황산니켈·전구체존이 별도로 마련돼 원료와 제품 모형을 확인할 수 있다.
고려아연은 이번 전시에서 미국 통합제련소와 전략광물존을 특화했다. 해당 존에선 미국 통합제련소에서 생산할 10여종의 비철금속과 전략광물 모형을 볼 수 있다. 2D 그래픽 화면에선 고려아연이 북미 전략거점을 추가로 확보해 전략광물 최대 수요처를 선점하고 한·미 공급망 협력 모범사례로 거듭나는 비전까지 제시할 계획이다.
회사소개존 등에선 고려아연이 52년간 축적한 기술력을 설명하고 보유하고 있는 국가 핵심 기술과 세계 유일 '아연-연-동' 통합공정 등을 상세히 소개할 방침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차전지 소재부터 전략광물까지 첨단∙방위산업 필수 소재를 생산하는 고려아연의 세계 최고 기술 역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코엑스·한국배터리산업협회·KOTRA 등이 주관하는 인터배터리 2026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을 포함한 14개국 주요 배터리사와 소재기업 700여개 사가 참가한다. 참관객은 8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