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강희선이 2018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제9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 엄마 봉미선 역과 서울·부산 지하철 안내방송으로 친숙한 성우 강희선씨가 암 투병 끝에 4일 별세했다. 향년 66세다.

고인은 만 18세인 1979년 데뷔해 국내 성우계를 대표해 왔으며 애니메이션, 공공시설 음성 안내 등을 통해 주목받았다.


2021년 대장암 진단을 받은 후 간 전이로 수십 차례 항암치료를 받으면서도 투병 중 녹음을 이어가는 등 뜨거운 직업정신을 보여줬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유족으로는 자녀 안은석·안지선 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