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계양구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교육·보육과 생활환경 개선 등 주민 체감형 정책을 확대하는 한편 계양테크노밸리와 광역교통망 등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계양구는 오는 8일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지난 100일간 공약과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실행 기반을 마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 분야에서는 지난 9월 유치원 19개원과 초·중·고 23개교 등 42개교(원) 46개 사업에 2억5천729만5000원의 교육경비를 추가 지원했다. 보육 분야에서는 계양3기 신도시 A2·A3블록에 구립어린이집 2곳을 확충해 내년 2월 개원을 추진한다.
다자녀 가정의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차요금 자동감면 사전등록제도 도입했다. 3자녀 이상 가정은 100%, 2자녀 가정은 50%의 주차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생활환경 개선에도 초점을 맞췄다. 노후·파손 보도와 경계석, 빗물받이 등을 정비하고 동장·통장 순찰과 안전신문고 등을 활용해 도로 파손과 쓰레기 등 생활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조치하는 체계를 강화했다.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계양테크노밸리 조성도 추진 중이다. 지난 8월 도시첨단산업단지 전 구간에 대한 계획 승인·고시가 이뤄졌으며, 9월에는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 승인이 이뤄졌다. 오는 12월에는 A2·A3블록 첫마을 입주가 예정돼 있다.
광역교통망 확충도 주요 현안이다. 구는 대장~홍대선 계양·청라 연장과 계양테크노밸리 연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민·관 합동 서명운동에는 지난 8월 31일부터 한 달간 28만5천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서명 결과를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국가철도망 및 광역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구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해 구민들과의 약속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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