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군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및 인구감소관심지역 재지정 결과 '인구감소관심지역'에 신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예천군은 경북도청신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에도 불구하고 원도심 고령화와 청년층 유출이 지속되면서 지역 내 인구 불균형 문제를 겪어왔다.
인구감소지역 지정제도는 지역의 인구감소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처음 시행됐으며 5년 주기로 재지정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일 전국 92개 시·군·구를 인구감소지역으로, 18개 시·군·구를 인구감소관심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예천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연간 1조원 규모로 조성되며 기초지원계정의 일부가 인구감소관심지역에도 배분된다.
군은 이를 계기로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추진 분야는 관광·문화·체류 기반 확충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 청년 정착을 위한 일자리·소득 창출, 생애주기별 돌봄·교육 환경 강화, 주거·문화·의료 등 정주여건 개선이다.
특히 도청신도시의 인구 유입 효과를 원도심과 농촌지역으로 확산하고 지역 간 인구 불균형을 완화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과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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