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환급 위해 신분증 사진 보내주세요"… 알고보니 보이스피싱
#. 직장인 A씨는 어느날 B세무서 직원에게 80만원 상당의 미환급 세금이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직원은 세금 환급을 위해 신분증 사진,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의 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A씨는 개인정보 및 금융거래정보를 알려 줬다. 하지만 이는 사기. 사기범은 피해자 명의로 C카드사로부터 대출을 받는 건 물론 피해자 명의를 도용해 D저축은행 계좌를 개설해 자금을 편취했다.새해를 맞아 연말정산, 합격문자 등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이 기승을 부리면서 금융감독원이 소비자주의보를 내렸다.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개인정보 도용을 통한 카드 발급, 해외 부정사용이 의심된다는 카드사 사칭 문자메시지가 횡행하고 있다. 사기범들은 문자메시지 내 번호로 문의할 경우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해 취득한 개인정보를 추가 범죄에 이용하고 있다.연말정산, 세금환급을 빙자한 개인정보 요구도 늘고 있다. 사기범들은 국세청 등을 사칭해 연말정산, 세금환급을 위해 개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