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인도·태평양 평화, 北비핵화가 전제"… 핵실험에 단호한 입장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평화로운 인도·태평양을 위해서는 북한의 비핵화가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SA)에 참석해 "국제사회의 거듭된 우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재차 발사하거나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국제사회가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도 "북한과의 대화의 문은 늘 열려 있으며 북한이 비핵화에 나선다면 "담대한 구상"에 따라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EAS는 역내 주요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지역 협력체로 회원국은 아세안 10개국에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 18개국이다. 올해는 의장 초청국으로 유럽연합(EU)과 상하이 협력 기구도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는 자유로운 인도·태평양을 지향한다"며 "역내 자유, 인권, 법치와 같은 핵심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