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10월 대책 통했다…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폭 감소
지난해 "6.27·9.7·10.15 대책" 등 대출 관리 강화가 효과를 내면서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폭이 전년보다 줄었다. 정부는 올해도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부동산에서 생산적 분야로 자금 흐름이 전환되도록 관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14일 금융위원회는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 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재정경제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주택금융공사 등이 참석해 지난해 금융권 가계대출 동향을 점검·평가하고,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주신보) 출연요율 개편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지난해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37조6000억원으로 전년(+41조6000억원)과 비교해 증가폭이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은 52조6000억원 증가해 전년(+58조1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줄었고 기타대출은 15조원 감소해 전년(-16조5000억원) 대비 덜 감소했다.업권별로 살펴보면 은행권 가계대출(+32조7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