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어쩔수가없다' 시체스영화제 감독상 쾌거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박찬욱 감독이 58회 시체스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폐막한 제58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시체스영화제)에서 박 감독이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시체스영화제는 스페인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로, 판타지·스릴러·공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성을 조명하는 국제 영화제다."어쩔수가없다"는 안정적인 삶을 살던 직장인 "만수"(이병헌 분)가 갑작스러운 해고 이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 손예진, 이성민, 염혜란, 박희순 등 국내 대표 배우들이 출연해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완성했다. 박 감독 특유의 미장센과 블랙코미디가 어우러진 연출로 호평을 받아왔다.이번 수상은 박 감독과 시체스영화제의 오랜 인연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박 감독은 2004년 "올드보이"로 작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쓰리, 몬스터"(2004)로 FX작업상, "싸이보그지만 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