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꽂을 데가 없네"… 부족하고 낡은 전기차 충전시설
국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전기차 판매량과 견줘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으로 판매량이 줄었지만 최근 5년(2020~2024년) 국내 누적 판매량이 50만대에 육박한 상황에서 전기차 충전시설은 이보다 약 8만기가 부족한 상황이다.16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누적 전기차 충전시설은 급속 4만7083기, 완속 36만7603기 등 총 41만4686기다.지난해까지 최근 5년 동안 전국 전기차 충전시설은 꾸준히 증가(누적 수치)했다. 연도별로는 ▲2020년 급속 9805기·완속 5만4383기, 총 6만4188기 ▲2021년 급속 1만5067기·완속 9만1634기, 총 10만6701기 ▲2022년 급속 2만737기·완속 18만4468기, 총 20만5205기 ▲2023년 급속 3만4386기·완속 27만923기, 총 30만5309기다.이 가운데 전국 공공시설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은 올 4월14일 기준 총 8534곳이며 사용가능 충전시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