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웨이브·왓챠 토종 OTT, 투자 늘렸지만 결과는 역대 최대 적자
[소박스]◆기사 게재 순서① 토종 OTT, 투자 전략 재검토… 출구 고심② 밑빠진 독에 물 붓기… OTT, 영업적자 역대 최대③ 고사 직전 OTT, 정부 지원 "절실"[소박스]"밑빠진 독에 물 붓기"다.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들이 콘텐츠 투자를 늘려도 구독자 수는 오히려 줄었다. 티빙, 웨이브, 왓챠, 쿠팡플레이 등 OTT 업체들이 지난해 막대한 적자를 기록한 배경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으로 콘텐츠 수요마저 줄어 국내 OTT 기업들의 탈출구는 보이지 않는다. 누누티비 같은 불법 사이트까지 기승을 부리며 속을 썩인다. 해외 OTT 넷플릭스와의 격차는 더 커지고 있다.━콘텐츠 투자 부담에 적자 규모 확대 ━ 국내 대표 OTT 웨이브는 지난해 영업손실 1213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169억원, 2021년 558억원에 이어 지속해서 적자 규모가 커졌다. 티빙도 마찬가지다. 2020년 영업적자 61억원,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