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바꿔"… 삼성, 끊임없는 '혁신'으로 초일류 기업 도약
삼성전자는 명실상부 한국 최대 기업이다. 2000년 국내 시가총액 1위를 꿰찬 이후 단 한 차례도 내주지 않았고 반도체, TV, 모니터, 스마트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1위다. 고(故) 이병철 창업주부터 고 이건희 선대회장, 이재용 회장 등 3대로 이어지는 경영기간 동안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성공 신화를 써내려간 결과다.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 증대와 국내 정치의 리스크 심화로 한국 경제에 비상등이 켜진 현재, 불모지에서 초일류 기업을 일군 삼성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극복의 해법을 찾아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삼성전자 초석 다진 이병철 창업주━삼성전자의 뿌리는 1969년 출범한 "삼성전자공업"이다. 1938년 삼성상회를 설립한 이병철 창업주는 초기엔 청과, 건어물 유통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이후 1953년 CJ그룹의 모태인 제일제당, 1954년 제일모직 등을 설립해 사업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갔다. 1968년에는 전자산업 진출을 공식 선언, 이듬해 삼성전자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