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계열사 3개월 새 8개 감소… 분할·합병 등 사업구조 재편 활발
국내 대기업집단 소속 회사 수가 3개월 새 8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할·합병 등 사업 구조 개편이 활발하게 이뤄진 영향이다. 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자산규모 5조원 이상 88개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는 지난 8월1일 3292개에서 이달 1일 3284개로 3개월 새 8개 줄었다.회사설립(신규 32개, 분할 4개), 지분취득(18개) 등으로 31개 집단에서 60개사가 계열 편입됐고 흡수합병(24개), 지분매각(7개), 청산종결(22개) 등으로 29개 집단에서 68개사가 계열 제외됐다.신규 편입된 회사가 많은 집단은 10곳이 늘어난 한화였다. 이어 SM(5개), SK·신세계(각 4개) 순이다. 계열 제외된 회사가 많은 집단은 11개사 줄어든 대신증권이었으며 SK·원익(6개), 영원(5개) 순이었다.공정위는 이번 소속회사 변동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자 기업집단 내 회사 분할·합병 방식의 사업구조 개편이 다수 이루어진 특징을 보였다고 설명했다.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