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수요 회복에… 삼성·LG 부품사들 실적 '청신호'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방 산업 수요 회복세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분기 시장의 전망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두 회사의 계열 부품사 역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은 매출 74조원, 영업이익 10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3.31%, 1452.24% 급증했다. LG전자 역시 매출 21조7009억원, 영업이익 1조1961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2분기에 비해 각각 8.5%, 61.2% 오른 실적이다. 양사의 실적은 시장의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에 해당한다. 가전과 IT를 비롯한 전방산업의 수요 회복으로 주요 사업 부문이 호실적을 거두며 전체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양사의 부품 계열사들도 호실적이 기대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올해 2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액은 2조3826억원, 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