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레그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가운데)와 세아창원특수강 이정훈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 애드리언 캐너디 템플 경제개발공사 대표(오른쪽 네번째) 등이 텍사스 템플시에 세아그룹의 초합금 제조시설 준공을 발표했다./ 사진=텍사스주 제공
지난 9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레그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가운데)와 세아창원특수강 이정훈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 애드리언 캐너디 템플 경제개발공사 대표(오른쪽 네번째) 등이 텍사스 템플시에 세아그룹의 초합금 제조시설 준공을 발표했다./ 사진=텍사스주 제공

세아그룹이 미국 텍사스주에 1억1000만달러(약 1500억원) 규모의 특수합금 공장을 설립한다.

그레그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는 지난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세아그룹이 미국 텍사스 템플시에 고성능 금속 제조시설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총 1억1000만달러의 자본 투자를 유치해 텍사스 중심으로 1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는 게 애보트 주지사의 설명이다.

이날 발표 현장에는 세아그룹 경영진을 포함해 아드리아나 크루즈 텍사스 경제개발관광청 이사, 애드리언 캐너디 텍사스 경제개발공사 이사 겸 템플 경제개발공사 대표, 애런 데머슨 텍사스 경제개발공사 대표, 템플 내 기업 및 지역 사회 리더 등 대표단도 함께 자리했다.

애보트 주지사는 "텍사스는 사업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라며 "전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사업 확장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텍사스를 선택하는 이유"라고 소개했다.


이어 "세아그룹의 템플시 1억달러 규모의 투자는 텍사스 주가 기업에게 제공하는 독특하고 탁월한 사업 기회가 있음을 방증한다"며 "세아그룹의 제조 시설 준공을 환영하고 세아그룹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더 많은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정훈 세아창원특수강 대표이사는 "텍사스는 세아그룹이 미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에 있어 최고의 파트너"라며 "세아그룹은 텍사스와의 협력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아그룹은 텍사스 지역 사회에도 큰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내비쳤다.

세아그룹은 국내 철강제조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국내 최대 특수합금 제조 설비를 포함, 다양한 소재 생산이 가능한 통합 제조 설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약 10여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