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설 앞두고 납품대금 9.2조 조기 지급… 전년대비 26%↑
삼성, SK, 현대차, LG, 포스코, 롯데 등 주요 대기업의 설 명절 전 납품대금 조기 지급 규모가 작년보다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5일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가 "2024년 주요 기업의 설 전 하도급 및 납품대금 조기 지급 계획 및 2023년 실적"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주요 기업이 협력회사에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9조200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설을 앞두고 지급했던 7조3000억원보다 약 26% 늘어난 것이다.주요 기업들은 협력사 지원과 더불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삼성과 KT는 임직원 대상 온라인몰을 운영해 지역의 농수산물 및 특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SK그룹 핵심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은 설 명절을 앞두고 울산지역 74개 협력사 소속 임직원들에게 34억 원의 상생기금을 전달했다.현대차와 LG, GS그룹 및 계열사 임직원들은 취약계층 관련 시설에 방문해 기부금, 생필품, 설 선물 등을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