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제정책] 전기·가스요금 오른다… 2026년까지 단계적 현실화
내년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추가로 더 오를 전망이다. 정부가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누적 적자·미수금 해결을 위해 2026년까지 전기·가스요금을 단계적으로 현실화하겠다고 공언하면서다. 정부는 21일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이미 올해 전기요금을 4월과 7월, 10월 세 차례에 걸쳐 ㎾h당 전력량요금 2.5원, 기준연료비 9.8월, 기후환경요금 2원, 연료비조정요금 5원 등 총 19.3원을 인상한 바 있다. 내년에는 올해 인상분보다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은 내년 기준연료비를 포함한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h당 51.60원으로 산정해 국회에 제출했다.구체적으로는 기준연료비를 45.3원, 기후환경요금을 1.3원, 연료비 조정단가를 5.0원 인상해야 한다고 추산했다.산업부는 또한 가스공사와 함께 내년 도시가스 요금을 MJ당 최소 2.1원씩 총 4차례 혹은 2.6원씩 총 4차례에 걸쳐 올려야 미수금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