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KT호' 인력 재배치 본격화… 내홍 시작
KT가 네트워크 관리 부문을 신설 자회사로 이관하고 인력을 재배치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해 이목이 쏠린다. KT는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조직·비용 효율화를 꾀하려는 목적이라고 밝혔지만, 전체 임직원의 30%를 대상으로 자회사로의 전출 혹은 희망퇴직 신청을 제시한 탓에 반발이 상당하다. 노조는 사측의 구조조정안에 대해 한목소리로 "수용 불가" 방침을 밝히고 고강도 대응을 예고했다.1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네트워크 운용·관리를 전담하는 자회사 "KT OSP"와 "KT P&M" 신설 안건을 승인했다. KT OSP는 KT의 선로 통신시설 설계·시공 업무, KT P&M은 도서 지역 네트워크와 선반 무선통신을 담당한다. 두 회사 출자금은 각각 610억원과 100억원으로 KT가 100% 현금 출자하며, 내년 1월1일 설립을 마칠 예정이다.KT는 관련 업무를 수행하던 기존 직원들을 해당 자회사로 전출하고, 이를 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