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최강 한파'… 작년 여름은 113년 관측 이래 가장 더웠다
최강 한파가 한반도를 강타하고 있다. 서울이 영하 9도, 일부 지역은 최저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며 전국 대부분 지역이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다. 이 가운데 지난해 우리나라는 113년 중 가장 뜨거운 한 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9일 기상청은 2024년 기온과 강수량 등 특성에 대한 2024년 연 기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전국 연 평균기온은 14.5도로 평년(1991~2020년) 12.5도보다 2.0도, 직전까지 최고 기록이던 2023년(13.7도)보다 0.8도 높았다. 1911년 전국적 관측이 시작된 이후 113년 중 가장 뜨거운 한 해를 보낸 것이다.평균 최고기온(19.7도)과 최저기온(9.9도) 역시 역대 가장 높았다. 2월과 4월, 6월, 8월, 9월에는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서울(14.9도)과 인천(14.2도), 춘천(13.1도), 대전(14.9도), 대구(15.8도), 광주(16.0도), 부산(16.7도), 제주(18.2도) 등 대부분 지역의 평균기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