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에도 쉴 틈을"… 한가위 맞이, 전국 '무료 개방' 문화시설 라인업
조카 용돈에 차례상 준비까지 쉴 틈 없이 열린 지갑도 잠시 숨 고르기가 필요하다.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주요 문화시설이 시민들에게 문을 활짝 연다. 고향 방문과 귀성길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부담 없는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다. 수도권부터 지방 곳곳까지, 가족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무료 개방 프로그램을 알아본다. ━"자녀, 조카와 방문하기 제격"… 국가 유산·미술관도 "무료"━중앙정부와 국립기관은 추석 연휴 무료 개방 일정을 내놨다. 국가유산청은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동안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무료 개방에는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포함됐다. 다만 창덕궁 후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료로 운영된다. 가족 단위로 고궁·왕릉을 찾으면 전통 공연과 해설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과천·덕수궁·청주관을 무료 개방한다. 평소 유료로 운영되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