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로비 의혹' 한학자, 특검 2차 소환 불응… "건강상 이유"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2차 소환조사에도 불응했다.26일 뉴스1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정치자금법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한 총재에게 피의자 출석을 통보했다. 그러나 한 총재 측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재는 줄곧 건강 악화를 호소하고 있다.한 총재는 지난 24일 정치자금법 위반, 청탑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특검팀은 같은 날 한 총재를 소환했으나 그가 건강 이상을 호소하면서 조사는 4시간30분 만에 종료됐다. 한 총재는 구속 전에도 특검팀 조사에 세 차례나 불출석했다. 지난 11일과 15일에는 "고령에 따른 조사의 어려움", "부정맥 재발에 따른 재시술 필요성" 등에 대한 의료진 소견과 불출석 사유서를 함께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팀은 한 총재가 통일교 간부들에게 지시를 내리거나 건진법사 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