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둥이는 2.5kg 미만 또는 임신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아기를 칭하는 미숙아의 새로운 한글이름이다. 단 하나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가치를 담아 지금까지 도움을 준 이른둥이가 1400여명에 이른다.
엄마 뱃속에서 채우지 못한 시간을 두세달씩 인큐베이터에서 홀로 싸우고 있는 아이들. 하지만 갑작스런 아이의 탄생에 당황한 부모들에게 가장 먼저 날아드는 것은 다름아닌 수백만원이 넘는 치료비 청구서다. 단 1초의 망설임이 생과 사를 가르고, 혹여 장애를 불러올 수도 있는 상황. 옴짝달싹할 수 없이 휘청거리는 부모의 마음은 품에 아이를 안기도 전에 거대해지는 치료비 앞에 절망감부터 떠안아야 하는 실정이다.
치료의 끝이 언제가 될지, 이웃집 또래처럼 성장할 수 있을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그러나 부모들은 희망을 놓지 못한다.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는 이처럼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치료비로 생명을 위협 받는 이른둥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권연재 아름다운재단 간사는 "저소득층, 외국인 노동자 가정 등 사각지대에 있는 이른둥이들도 우리 사회가 함께 키워야 할 소중한 아이들이다"며 "이들이 당당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의 책임과 관심을 모으는 것이 궁극적인 지원사업의 목적이다"고 설명했다.
이들 이른둥이 가정의 초기입원비와 재입원 치료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치료 포기율을 낮추고 재활 발생률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이미 장애를 안게 된 이른둥이에게는 재활치료비용을 지원해줘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초기입원 및 재입원의 경우 24개월 이하의 입원치료비를 최대 지원금 7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준다. 또 만 6세 이하의 경우 재활치료비를 1차 150만원, 2차 1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이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이른둥이 가족의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관심을 모으기 위한 '이른둥이 가족캠프', '다솜이 희망산타' 행사를 비롯해 '이른둥이 양육가이드'와 '수기집'을 발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연구사업 및 시범사업, 기부자 행사를 수시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다솜이 작은 숨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는 아름다운재단의 1% 기부자와 교보생명, 교보생명의 임직원 및 FP 기부자의 급여 나눔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1%의 기부자로 이른둥이를 향한 따뜻한 동행에 함께하길 원하는 이들은 홈페이지의 기부참여나 아름다운재단 기부계좌(하나은행 162-910001-02437)로 마음을 전할 수 있다.
☞문의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 공동사무국 전화 02-3675-1231 / 팩스 02-3675-1230 / 홈페이지 www.babydaso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