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왜건 i40 후미에 탑재·전시된 'ESF1은 배터리와 모터를 포함, 총중량 20kg으로 카본 소재로 성형한 듯 미려한 프레임을 자랑했다.
이 깔끔한 프레임은 자동차 제조 공정을 응용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스탬프 프레임(Stamped Frame)이라 불리며, 금속 프레임을 길이방향으로 정확히 반으로 갈라 양쪽을 각각 프레스로 눌러 성형한 후 용접이나 볼트조립으로 완성된다. 업계 전문가는 "'ESF1'을 양산한다면, 세계 최초의 풀 모노코크 스탬프 프레임 자전거(the first full-monocoque stamped frame bicycle)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ESF1'은 뒷바퀴에 모터를 장착했고, 하드테일(전방 완충) 형에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한다. 구동계에는 카본 소재의 타이밍벨트를 적용했다.
에코브(eccov, eco community vehicle)는 현대자동차그룹 직원들로 구성된 전기자전거 개발 프로젝트 팀으로 3년 연구 성과를 이번 'ESF1'에 담았다.
박정웅 기자 park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