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5일(금)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옷 벗고 자전거를 타는 연례 시민 행사가 있었다. 경찰 추산 1500여 라이더들이 시내 중심 칼 광장(Karlsplatz)에 모여 주요 도로를 달렸다.
이러한 행동을 크리티컬 마쓰(Critical Mass, 물리학 용어로 임계질량)라 하는데, 199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자전거 시민운동으로 세계 도시로 전파되었다. 자전거를 안전하고 편하게 타는 환경을 만드는 목적으로 보통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행사를 자발적으로 연다.
우리나라도 지난해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일명 '떼잔차질(무리지어 자전거 타기)'로 불리는 비슷한 행사가 있었다.
※ 콘텐츠 제공 : 이윤형 객원기자(오스트리아 빈대학 박사과정)
박정웅 기자 park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