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자치단체별로는 경북 상주시가 11.39%, 전북 남원시 8.80%, 경북 영덕군 8.15%이며, 광역별로는 경북이 3.36%로 가장 높고 부산이 1.07%로 가장 낮았다.
또한 행안부가 지정한 자전거10대 거점도시는 충북 증평군이 4.93%로 가장 높았고, 충남 아산시가 0.80%에 그쳐 2010년 거점도시 선정 이후 수단분담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자전거 총 보유대수는 약 622만 대로 100명당 13대 정도인 것으로 추정했다. 시군별로는 경북 상주가 100명당 30대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는 15대로 최근 한강자전거도로 열풍을 반영하고 있다. 한편 '자전거 천국' 네덜란드는 1인당 한 대 이상의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다.
신희철 한국교통연구원 센터장은 "자전거 정책은 시군별로 수립해 집행되지만, 그동안 보유대수나 수단분담률 등 기초적인 통계 구축이 매우 부족해 이에 기초한 계획 수립이 어려웠다"며 "이번 분석을 계기로 각 지자체별 기초통계와 주요 지표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자전거 정책과 계획 수립에 단초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웅 기자 park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