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앞두고 신규분양에 나서는 건설사들이 풍성한 상품을 내걸고 수요자 민심 잡기에 나섰다.
특히 대다수 건설업체들은 올해 잦은 태풍 피해로 물가상승이 고조됨에 따라 추석명절에 꼭 필요한 생활용품부터 한우세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상성물산(건설부문)과 대우건설이 올 상반기 공동으로 공급한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 견본주택에서는 추석 전후 방문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이벤트를 펼친다.
매일 상담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밀폐용기 3종세트를 제공하며 이달 22일~23일, 29일 오후 추첨을 통해 고급 햄 선물세트 등 추석맞이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추석선물세트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추석 이후에도 고객들의 만족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달 중 경기 화성에서 공급을 예정중인 신동아건설 '봉담 신동아 파밀리에' 역시 추석을 맞아 '한가위 선물 대축제'를 실시한다.
이달 22일, 23일, 29일과 내달 3일까지 견본주택을 내방한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를 통해 한우선물세트, 과일선물세트 등 총 41명을 추천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시 퇴계원에서 공급중인 '퇴계원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에서는 22일부터 내방 후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서산농장에서 재배한 햅쌀 5kg을 무료 증정과 함께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물산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는 가을 컨셉의 프로모션 일환으로 '군밤 페스티벌'과 '가족 윳놀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 윳놀이' 행사는 추석기간 견본주택을 내방한 고객들이 던진 윳에 따라 해당 상품이 지급되는 게임 방식으로 세제세트, 자전거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9월과 10월 2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군밤 페스티벌'은 견본주택 내방 고객 모두에게 군밤을 직접 구워 나눠주는 이벤트로 추석명절 구수한 군밤의 향기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수도권을 제외한 부산지역에서 공급하고 있는 건설사들의 다양한 이벤트도 눈길을 받고 있다.
두산건설이 공급하고 있는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23일까지 분양사무소를 찾는 방문자와 계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내방 고객들은 23일 오후 2시에 추첨을 통해 명품 화장품, 고급자전거, 추석선물세트를 제공받게 되며, 23일 이전 계약자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고급 백화점 한우세트를 증정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연말 대선일정과 10월 가을 이사철 기간 동안 많은 물량 소진이 요구된다"면서"추석 연휴기간 동안 홍보활동이 뜸해지면서 분양성이 대폭 저하될 수 있어 추석맞이 마케팅 활동을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