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배우 오달수의 대학로 복귀작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이 시즌3으로 다시 돌아온다.

이 연극은 일본의 극작가 코사와 료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2007년 일본에서 동명의 영화로 제작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1년 초연 이후 꾸준히 호평을 얻고 있다.

줄거리는 아이돌 스타 키사라기 미키가 자살한지 1년 만에 열린 추모식에서부터 시작한다. 키사라기 미키의 죽음을 둘러싼 타살 의혹이 제기되면서 범인을 색출하느라 펼쳐지는 좌충우돌을 담고 있다. 추모회에 모인 열혈 삼촌팬들의 코믹한 캐릭터가 웃음을 선사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사연이 더해져 '반전 연극의 진수'라는 평을 얻고 있다.
 

 
2013년2월24일까지. 대학로 컬처스페이스엔유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57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