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화학, 기계, 전기·전자, 운송장비, 증권이 1% 이상 상승했고 종이·목재, 전기가스업, 유통업 등도 강세였다. 반면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통신업은 1% 내외로 하락했고 의약품, 의료정밀, 보험 등도 약세였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에 실적 기대감으로 1% 상승해 182만원선에서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업황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3% 이상 상승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해 신공장 효과로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2~3%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LG전자는 4분기 실적 저점을 기점으로 강력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5%대로 올랐다.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KB금융, 삼성화재 등도 강세였다.
반면 NAVER는 4분기에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1% 이상 하락했다. KT&G, SK텔레콤, 현대중공업 등도 약세를 보였다.
개별종목으로는 한화가 자회사인 한화건설이 이라크 정부로부터 6800억원의 공사 대금을 수령했다는 소식에 3% 이상 올랐고 한국항공우주는 4분기 실적이 시장의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강세였다.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도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JW중외제약은 독감환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라는 소식에 1%대가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6개를 포함해 475개를, 하락 종목 수는 321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