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는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17’에서 사이니지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QLED 사이니지는 삼성전자가 올 초 CES 2017에서 공개한 QLED TV의 최첨단 신소재 메탈 퀀텀닷 기술을 그대로 적용한 제품이다. 사용환경의 제약없이 100%에 달하는 컬러볼륨을 구현한 것이 장점이다.
또 삼성전자는 LED 사이니지 IF시리즈 3종(P1.5・P2.0・P2.5)도 선보인다. IF시리즈는 LED 사이니지에 HDR을 적용한 첫 제품으로 차별화된 화질 제공과 손쉬운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후면에만 설치가 가능한 기존 LED 사이니지의 단점을 보완한 IF시리즈는 전면과 후면 어느 곳에도 설치가 가능하고 슬림하고 혁신적인 설계로 경량화에 성공해 품질뿐만 아니라 설치 편의성도 극대화됐다.
LG전자는 ISE 2017에서 ‘플렉서블·양면·인글래스(In-Glass) OLED 사이니지’, ‘울트라 스트레치 LCD’ 사이니지’, ‘LED 사이니지’ 등 혁신적인 제품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LG전자는 ‘플렉서블 OLED 사이니지’를 앞세웠다. 이 제품은 잘 휘어지는 OLED 사이니지의 특성을 활용, 사용자가 원하는 형대로 휘어짐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번 설치한 구조물도 재차 곡률 변경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플렉서블 OLED 사이니지의 곡률을 바꿀 수 있는 특수 구조물을 별도로 설치, OLED사이니지의 형태가 오목과 볼록을 자유롭게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