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FC 고등부 U-18 축구단(이하 영광FC)이 최근 창단됨에 따라 영광군은 축구 명문으로 자리잡은 영광초, 영광FC 중등부, 고등부를 잇는 초·중·고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9일 군에  따르면 영광FC는 지난해 3월 고등부 창단을 위한 실무단을 구성하고 약 1년의 준비 끝에 '도전·승리·감동'을 기치로 이번에 창단을 했다.

영광FC는 영광이 고향인 국가대표선수 출신 이태엽 감독과 김동주 수석코치, 임승범 코치 등 지도자, 선수 등 총 42명으로 구성됐다.


영광FC 구단주인 김준성 영광군수는 창단 기념사를 통해 "영광FC 구단주로서 축구장 2면을 2018년 상반기에 추가로 조성하고 보조축구장 조명시설을 조속히 설치하는 등 선수들이 편안한 가운데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용구 단장도 "영광FC는 전남지역 군 단위 최초로 초·중·고 축구부를 운영하게 돼 체계적인 선수 육성은 물론 우수 선수들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공공성을 갖춘 클럽 축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영광FC 고등부는 올 겨울 영광스포티움과 전남 등지에서 스토브리그에 참가하는 등 동계훈련을 실시하고 오는 11일부터 전북 군산에서 열리는 '2017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에 영광FC의 이름으로 첫 공식대회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