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관 인사. /자료사진=뉴스1

대법원이 법관 인사를 단행했다. 대법원은 오늘(9일) 지방법원 부장판사급 이하 976명에 대한 법관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법관 인사 규모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393명과 고등법원 판사 29명, 지방법원 판사 554명 등 976명이다.

서울회생법원, 부산지법 서부지원 등 2곳에 대한 인사는 다음달 1일자로, 나머지 법원에 대한 인사는 오는 20일자로 시행된다.


이번 법관인사를 통해 사법연수원 31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방법원 부장판사로 보임됐다. 서울중앙지법을 비롯한 서울시내 법원에도 연수원 27기 부장판사들이 진입했고 연수원 29~31기의 판사 14명도 고등법원 판사로 보임됐다.

대법원 측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법관들이 더 많이 각급 법원에서 주요 재판업무를 맡게 돼 하급심의 재판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풍부한 재판경험을 갖춘 부장판사들이 각급 법원에서 민사고액 단독재판, 형사단독재판 등 중요 단독재판을 담당하게 돼 1심의 재판역량이 한층 강화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