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질문. 사진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사진=임한별 기자

국회가 오늘(10일)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하는 가운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한 야당의 질문 공세가 예상된다.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황 대행에게 여야 협조를 위해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국가적 현황에 초점을 맞춰야지, 의도적 흠집내기용으로 악용되면 안된다"고 말했다.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 대행은 꼬일 대로 꼬인 안보·외교 문제, 초기 대응에 실패한 AI와 구제역 대책, 청와대 압수수색 승인과 박영수 특별검사팀 활동 기간 연장 여부, 그리고 본인의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속 시원하게 답변하라"고 밝혔다.

한편 여야는 이날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해 2월 임시국회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선거권 연령 18세 인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국정 역사교과서 문제, 개헌 문제 등을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는 안민석·심재권·송영길·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상직·정종섭·강효상·전희경 새누리당 의원, 이상돈·김삼화 국민의당 의원, 황영철 바른정당 의원, 추혜선 정의당 의원 등 총 12명이 질문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