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질문. 김삼화 국회의원.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국회 본회의장. /사진=임한별 기자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이 오늘(10일) 국회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심각한 고용절벽 위기를 맞고 있다는 것에 동의하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황 대행은 "고용률은 많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실업률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대답했다.

김 의원은 황 대행에게 '지난해 여성, 청년 고용률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있는가. 여성 고용률은 55.7%로, OECD 최하위다. 여성 20% 이상이 저임금, 시간제 일자리에 몰려 있다.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황 대행은 "여성의 직장 진출이 늦은 측면이 있다. 정부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고용률이 계속 늘어는 가고 있다. 일·가정 양립이 아직은 어려운 상황이고,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런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시간제 일자리 확충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고, 육아가 경력 단절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대답했다.

김 의원은 "청년 고용률은 OECD 평균보다 10% 정도 낮은 40% 초반이다.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황 대행은 "기본적으로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고, 국제 경기도 어려워지고있는데 우리 내수가 위축되고 조선이나 철강 업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고용 상황이 좋지 않다"며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와 중소기업 일자리가 미스매치되고 이런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청년 실업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