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김은옥

우리나라 직장인 대부분은 노후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마크로밀엠브레인이 만 19~59세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이 '노후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29.4%는 노후생활에 대한 불안감이 '매우 크다'고 답했다. 또 50.9%는 '간간이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해, 불안감을 느끼는 이들이 전체의 80.3%나 됐다. '불안감이 없다'고 응답한 이들은 19.7% 밖에 되지 않았다.

노후 관련 인식평가에서는 '노후준비를 일찍 시작해도 안정된 생활 보장이 어렵다'는 응답이 71.3%로 압도적이었다. 또 '은퇴 후 일하지 않아도 고정수입이 있다'고 답한 이들은 38.9%로, 없을 것이라고 응답한 45.1%보다 많았다.


'은퇴 후 어려울 때 자녀가 도와줄 것'이라고 응답한 이들은 16.9%에 그쳤으며, 71.4%가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국민연금 관련 인식평가 조사도 진행됐다. '국민연금으로도 노후를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고 답한 이들은 8.5%뿐이었다.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85.7%로 대부분이었다.

'현재 국민연금 제도는 젊은층에게 불리하다'고 답한 이들도 66.6%나 됐다. '현재 국민연금 개정·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이들도 85.5%나 돼, 국민연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