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학생 절반 이상이 ‘개강 증후군’을 겪고 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YBM넷
YBM넷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기업 오픈서베이를 통해 국내 남녀 20대 대학(원)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6.2%가 개강이 다가올수록 신체·정신·환경 변화가 나타나는 ‘개강 증후군’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강 증후군에 따르는 증상(복수응답)으로는 ‘무기력·우울(65.4%)’과 ‘신경예민(51.6%)’, ‘현실도피(51.3%)’가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소화불량·수면부족(27.5%)’이라고 답한 대학생도 있었다.

그리고 새 학기 가장 부담을 느끼는 점으로 ‘성적·과제 등 학업적 부담’이 42.4%로 1위를 차지했고, ‘취업·비전 등 장래에 대한 부담’이 34%로 그 뒤를 이었다.
또 ‘금전적 부담(15.1%)’과 ‘새로운 인간관계에 대한 부담(6.8%)’이라는 응답도 있었다.

한편 개강 시 느끼는 학업과 장래에 대한 부담감을 떨치는 방법(복수응답)으로는 ‘혼자만의 시간(51.3%)’을 보낸다는 답변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여, 혼자서 해결하려는 ‘나홀로족’이 대학가에도 늘어났음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부담감을 떨치는 데 ‘가족, 친구들과의 대화(50.3%)’나 ‘여행, 쇼핑(38%)’이 도움이 된다는 응답자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