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TV에서 3월 26일 일요일 오후 2시 방영되는 <주말여행 산이 좋다>에서는 상춘객의 발걸음을 붙잡는 산수유가 흐드러지게 핀 지리산 둘레길이 전파를 탄다.
/사진=마운틴TV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등 3개 도와 9개 군, 12면에 걸쳐 지리산을 둘러싼 둘레길에서 이맘때 가장 걷기 좋은 구간으로 꼽히는 곳은 봄의 전령사 산수유가 지천으로 수놓아진 구례 산동과 남원 주천을 잇는 코스.

특히 이맘때면 구례 현천마을에서 계척마을까지 이어진 산수유 군락이 최고 장관을 이룬다. 또 계척마을에서는 일명 할머니 산수유나무라고 불리는 시목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계척마을에서 밤재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수령 30년의 곧게 뻗은 편백나무 숲이 조성돼 있어 이전까지와는 다른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숲길을 따라 쭉 걸으면 구례와 남원의 경계 밤재에 다다르는데, 이곳에서는 지리산 노고단을 조망할 수 있어 봄맞이 트레킹의 운치를 더한다.

지리산 둘레길의 다양한 봄 풍경을 담은 <주말여행 산이 좋다>는 3월 26일 일요일 오후 2시 마운틴TV 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