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영광 여고생 실종 사건을 공개 수사로 전환한 지 사흘 만에 여고생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오늘(31일) "가출 신고된 A양(15)으로부터 오전 10시쯤 공중전화로 걸려온 전화를 받고 6분여간 통화했다"고 설명했다.
A양의 전화 발신지는 경기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형사대를 급파해 A양을 찾아 나섰다.
A양은 지난 17일 밤 9시쯤 영광군 영광읍 자택을 나선 뒤 학교로 갔으며, 이날 밤 10시2분쯤 학교를 나서는 CCTV 영상을 끝으로 행적이 확인되지 않았다.
A양의 부모는 지난 20일 오전 11시쯤 "딸이 사복을 입고 노트북을 챙겨 학교에 다녀온다고 집을 나섰는데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양의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집을 나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