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렉시 톰슨 벌타 ANA 인스퍼레이션. 티샷하는 유소연. /사진=뉴시스(LPGA 제공)

유소연이 렉시 톰슨의 벌타 해프닝으로 LPGA투어 메이저 ANA인스퍼레이션 대회 연장전에 돌입했다.
유소연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인스퍼레이션 대회 4라운드 경기에서 미국의 렉시 톰슨이 벌타를 받는 바람에 합계 274타 동률을 기록하며 연장전에 들어갔다.

유소연은 이날 마지막 4라운드 경기에서 4언더파를 기록,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렉시 톰슨과 공동 1위로 경기를 마쳤다.


렉시 톰슨은 이날 여유있는 선두로 경기를 이어갔으나 전날 경기에서 볼마킹 실수를 한 것이 뒤늦게 확인돼 4벌타를 받았다. 경기 중 눈물을 보이는 등 동요하는 모습을 보인 톰슨은 이내 침착하게 경기를 마치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한편 박인비는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이민지(호주, 교포2세),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와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