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트럭 테러 용의자가 트럭 운전수로 확인됐다. 현지매체들은 7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발생한 트럭 테러 용의자가 트럭을 운전한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테러 직후 체포된 용의자가 트럭 운전수가 아니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하루만인 8일 스웨덴 경찰은 트럭 테러로 체포된 용의자가 운전수라고 밝혔다. 경찰은 트럭에서 폭발물이 든 가방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체포된 용의자는 39세 남성으로 우즈베키스탄 국정의 건설 산업 종사자다. 이 남성은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트럭 테러와 연관된 인물 2명의 신병을 확포한 상태다. 추가로 체포된 용의자는 우즈벡 국적 남성과 관계가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이번 트럭 공격이 '테러'로 공식 확인되면 스웨덴에서 발생한 첫 테러 사건으로 남게 된다. 이날 사고는 오후 2시50분쯤 스톡홀름 최대 번화가인 드로트닝가탄에서 맥주 트럭이 시민을 향해 돌진하면서 발생했다. 사고로 4명이 죽고 15명이 다쳤으며, 지하철·버스 운행이 중단됐다.